특전사령관배 8000ft 고공강하 경연대회

2008. 12. 7. 03:58MILITARY_PIX

육군 특수전 사령부는 계룡대 일대 ‘지상군페스티벌 2008’ 행사장 상공에서 특전사 예하 각 부대 대표 12개 팀 (여군 1개팀 포함), 공군·해군·해병대 대표 각 1개 팀과 중국군 2팀, 미군 1팀 등 18개 군인팀과 민간 동호인 10개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5명이 팀을 이루어 1만 피트(3300m) 상공의 항공기에서 뛰어내려 약 35초 동안 낙하산을 개방하지 않고 초속 65~80m(시속 234~288km)의 속도로 자유낙하 하며 다양한 대형을 만드는 ‘상호활동’과 4000피트(1200m) 상공에서 낙하해 경기장내 설치된 목표에 근접하여 착지하는 ‘정밀강하’ 두 종목에서 진행됐다.

글, 사진 : 김상훈 KISH www.kishkim.com
취재지원 : 육군본부 www.army.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