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H참여전시] 09/29-10/11 국군의 날 기념사진전, "멈춘전쟁"에 초대합니다.

2009. 9. 23. 14:59KISH_NEWS





제61회 국군의 날 기념 사진전시회, "멈춘전쟁"

국방부는 제61회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9월 29일(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멈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명의 사진가가 남북 분단과 대치상황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한 작업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멈춘 전쟁’展은 국방부 밀리터리 전문 사진사이트 ‘포토밀(www.photomil.co.kr)' 의 전속작가로 활동 중인 강원대 김상훈 교수와 한국국방안보포럼 손민석 사무국장, 그리고 다큐멘터리사진작가 이상엽, 조우혜씨 등 4명의 사진가가 참여한다. 전시회는 실내와 실외 전시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실내전은 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참여작가의 사진으로 구성되며, 실외전은 전쟁기념관 서편 분수대에서 육ㆍ해ㆍ공군ㆍ해병대ㆍ국방홍보원이 보유하고 있던 사진들로 구성된다.

실내전시는 4명의 작가별로 ‘DMZ 내의 평화로운 자연’(이상엽), ‘전쟁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생태의 각종 군사시설물’(조우혜), ‘병사들의 생생한 얼굴’(김상훈), ‘전쟁에 대비한 군사훈련’(손민석) 등 4인 4색의 작품들이 전시 된다. 실외전시는 자랑스러운 국군의 발전상과 장병들의 노고가 담긴 사진들을 일반에 공개한다. 특히, 실외 전시사진을 보는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10월 1일(목)부터 10월 4일(일)까지 캐논 컨셉트카가 지원되어 ‘즉석 사진 출력’, ‘포토강좌’ 등 체험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9월 29일(화)부터 10월 11일(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이에 앞서 9월 25일(금)부터 교보문고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사진전시를 시작하며 전시회 작품 중 일부를 볼 수 있다.

"<멈춘 전쟁> 전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의 사진가가 분단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이 전시는 DMZ 내의 평화로운 자연, 아직 채 전쟁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의 각종 군사시설물, 병사들의 생생한 얼굴, 전쟁에 대비한 군사훈련, 이렇게 4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단을 비롯하여 군(軍)과 관련된 우리의 현실적인 모습은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여기에는 모두가 납득할 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지나친 은폐는 분단이라는 우리의 현실 상황 또한 은폐시킨다. 이번 전시는 군의 장막 속에 가려있던 분단의 모습을 환기시키고 멈춘 전쟁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를 다시 묻고 있다" - 전시 서문 중에서

박평종 평론가, 미학박사

 

오프닝 정보

일시 : 9월 29일(화) 18:30 ~ 19:30

장소 :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2층 중앙홀 (간단한 오프닝 행사 후 1층 특별전시장으로 이동)

 

오프닝은 9월 29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전쟁기념관 2층 중앙홀입니다. (삼각지역이 가장 가까움.) 입장권을 구입해야 전쟁기념관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전에 오시는 분들은 제가 초대권을 미리 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쟁기념관 매표소 앞에서 5시 50분에 초대권 배부가 있겠습니다. (1매당 2인 입장. 10-15매 선착순) 010-6364-7302 K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