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 F-15K (photos by KISH)

2009. 10. 30. 08:13MILITARY_PIX



















사진: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 교수 [ www.kishkim.com ]

글출처: http://www.photomil.co.kr


F-15K(Slam Eagle)는 2002년 4월 차세대 전투기사업(FX)에서 선정되어 2005년 10월부터 대한민국 공군에 도입되어 운용중으로, 현재 대한민국 공군이 보유한 항공기 중 가장 최신예 기종이자 핵심전력이다.

FX사업 당시 라팔이나 수호이와 같은 최신기종이 아닌 1970년대 개발된 F-15라는 구식 기종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1970년대 개발된 F-15A는 소련의 MIG-25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기로 적기에 의해 격추된 적이 없다는 괴물이었다. 그 이후로 F-15B/C/D/E 등 수차례의 개량사업을 거쳐 그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왔다.

현재 한국 공군이 60대를 도입하여 운용중인 F-15K는 미국이 운용중인 F-15E(Strike Eagle)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동북아 지역에서 최강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기종이다. F-15 항공기는 40여년간 전세계에서 실전임무에 투입되어 우수한 작전성능과 생존능력을 인정받은 항공기임에 틀림없다.

F-15K의 제원을 간단히 살펴보더라도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전역에서의 작전능력을 보유한 항공기임을 알 수 있다.

- 길이 : 19.45 m      
- 너비 : 13.05 m
- 높이 : 5.63 m       
- 무게 : 14,651 Kg
- 최고속도 : 마하 2.3(3,060Km/h)
- 최대상승고도 : 19.8 Km
- 최대항속거리 : 4,445 Km

그리고, F-15K는 AIM-9X, AIM-120, AMRAAM 등 공대공미사일 외에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인 SLAM-ER, 정밀 폭격이 가능한 유도폭탄 JDAM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전투력을 높이고 레이더 성능을 개선하였다. 사실, SLAM-ER의 탑재능력을 보유하면서 Slam Eagle이라는 별칭을 붙이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추천과 댓글은 보람입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