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제거제와 하부세차

2010. 1. 17. 07:32KISH_NEWS



폭설 이후로 계속 날씨가 궂어서 세차를 미루다가 한달은 안 한 것 같네요.

그러다가 얼마 전, 이 사진 찍고 바로 후 주유소 자동세차를 했는데 그래도 저 누런 것들이 없어지질 않았습니다.


윈덱스 뿌리고 제가 손으로 아무리 닦아보아도 없어지질 않아서 염화칼슘이 오래 되어서 차가 변색되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식겁하다가 자동차 동호회에 사진을 올렸더니 혹시 스프레이체인 뿌린적 없냐고 하길래 그때서야 

아, 끈적거리던 스프레이체인이 묻은 것 일 수 있겠구나 싶어서 5천원 주고 타르제거제를 사서 뿌려봤더니 바로 지워지네요.

얼마전 스노우 타이어로 바꾸기 전에 눈길에서 제자리 헛바퀴 돌아서 스프레이체인 잔뜩 뿌렸던게 문제였었더군요.




간편하고 효과 좋은 스프레이 형태의 체인이라고 해서 노르웨이제 Power Grip이라는 제품을 구입 했었는데,

눈길에서 빠져나오지 못 할 때 엄청 뿌려봤지만 전혀 효과 못 보고 갖다 버렸습니다.

역시, 눈길에는 그냥 체인을 끼던지, 스노우타이어가 최고인 듯 합니다.

타르제거제로 스프레이체인 잔여물 닦아내면서 셀프세차장에서 하부세차까지 해서 오랜만에 깨끗한 차를 보니 속이 시원하네요.

앞으로는 눈 맞아도 자주 세차 좀 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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