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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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터널, 뒷차 추돌사고
섰다 갔다를 반복해서 추돌사고가 잦은 양지터널에서 뒷차의 뒷차가 뒷차를 충돌하는 소리.. (볼륨을 최대로 해야 들림. 차에서 나는 소리는 DMB, TV 드라마 소리..) 촬영장비: UB1 블랙박스
2010.04.09 -
고속도로에서 고라니 칠뻔..
dodging a deer on highway in the night from Kish Kim on Vimeo. 서울에서 삼척으로 내려가던 영동고속도로에서 비가 오길래 쭉 천천히 달리다가 비가 그치고 길이 말라 있는 구간이 나와 잠깐 밟다가 앞의 차를 추월하려는데 앞 차가 급브레이크 밟으면서 비상등을 켜길래 순간, 앞에 뭔가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액셀 떼고 주의를 기울이는데 아니나 다를까 앞차 옆으로 고라니가 불쑥 튀어나오네요. (재수 없게 "오- 쉿"이라고 한게 참 거슬립니다만.. 미쿡 생활 잠깐 했다고 엉겁결에 튀어나온거니 너그럽게 넘어가주시고.. ^^;; 옆에 탔던 친구는 비상등 켠 차만 보고 있다가 고라니 못보고 "왜?" 이러고 있습니다.. -.-;;) 왼쪽으로 약간 틀면서 비켜나갔는데 ..
2010.03.15 -
황당한 로드킬, 우려가 현실로
오늘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사고로 새를 치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 가끔씩 고라니가 나타나서, 고라니를 칠까봐 걱정 해 본 적은 있었지만, 새를 치게 될 줄은 몰랐네요. 비가 와서 평소보다 상당히 천천히 달리고 있었는데 견인 트럭을 지나치는 와중에 헤드라이트 앞에 흰 뭔가가 있길래 뭔가 자세히 보니 갈매기 한마리가 차선에 서 있는게 보여서 '어??!! 날아올라!!!' 하고 생각하는데 하필이면 그 순간 뒤에서는 차가 달려오고 있고, 옆차선엔 트럭이 있어서 피하지도, 급브레이킹 하지도 못하고 그냥 받아버렸습니다. 지금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돌려봐도 도저히 피할 수 없던 상황이었고, 피하지 않기를 잘 한 것 같습니다. 빗길에 급브레이킹 하거나 핸들 돌렸으면 오히려 더 큰 사고 났을 듯.. 그건 그렇고, 목적..
20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