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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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있었던 해군 특수전여단 UDT/SEAL 동계훈련 (by KISH)
해군 특수전여단 UDT/SEAL (Underwater Demolition Team / Sea Air Land) 한국 해군 특수전여단의 모체는 6.25전쟁 이후 1954년 해군 상륙전대 예하의 해안대 수중파괴대(UTD)이다. 美 해군의 UDT 과정을 이수한 교관요원 7명을 기반으로 자체 UDT교육과정의 1차 수료자 25명을 포함한 32명으로 한국의 수중파괴대(UDT)가 발족되었다. 이후 1968년 폭발물처리(EOD) 임무, 1976년 육해공 특수타격 (SEAL) 임무를 추가하여 현재는 수중폭파 임무와 그 외 특수임무를 모두 지칭하는 'UDT/SEAL'로 불리운다. 이러한 한국 해군의 UDT/SEAL은 전세계 특수부대를 통틀어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없는 형태로 다양한 임무 만큼이나 선발과정에 있어서 극한..
2010.04.03 -
경인년 백호랑이 해를 알리는 맹호들의 포효, 육군 수기사 실사격훈련을 가다 (by Kish Kim)
맹호부대 ...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일명, 수기사)의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육군 소속 40여개 사단들 중에 숫자가 아닌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유일한 사단이기도 하다. 수기사의 모체는 6.25전쟁 발발 직전 서울 용산 삼각지에서 창설된 1949년 6월 수도경비사령부로 부대가 채 자리잡지도 못한 창설 1년 만에 터진 6.25전쟁 초기 한강 방어전투에 투입되었다. 1950년 10월 1일에는 사단 예하의 18연대가 3보병사단(백골부대)과 함께 최초로 38선을 돌파하여 "국군의 날" 제정의 계기 마련하였고 전쟁기간 중 총 32회의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성과를 이뤄냈다. 맹호부대가 세계의 이목을 받은 계기는 베트남 전이었다. 1965년 베트남 파병 전투부대로 지목되어 맹호부대로 명명되고 해병대 청룡부대에 이어..
2010.02.07 -
대한민국 공군 F-15K (photos by KISH)
사진: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 교수 [ www.kishkim.com ] 글출처: http://www.photomil.co.kr F-15K(Slam Eagle)는 2002년 4월 차세대 전투기사업(FX)에서 선정되어 2005년 10월부터 대한민국 공군에 도입되어 운용중으로, 현재 대한민국 공군이 보유한 항공기 중 가장 최신예 기종이자 핵심전력이다. FX사업 당시 라팔이나 수호이와 같은 최신기종이 아닌 1970년대 개발된 F-15라는 구식 기종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1970년대 개발된 F-15A는 소련의 MIG-25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기로 적기에 의해 격추된 적이 없다는 괴물이었다. 그 이후로 F-15B/C/D/E 등 수차례의 개량사업을 거쳐 그 성능을 업그레..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