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235 / 6500ft

2009. 10. 24. 06:36BACKSTAGE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한 국내선 여객기가 비행도중에 갑자기 문이 열리는 바람에 탑승객 160명 이상이 빨려나가 사망했다고 현지 군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현지 시각으로 8일 밤 콩고 킨샤샤에서 남동부쪽으로 가던 옛 소련제 여객기가 고도 7천 피트 상공에서 압력시스템이 고장난 뒤 일어났으며, 여객기 뒤쪽 문들이 열리면서 승객들이 빨려나간 것 같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 SBS 뉴스에서

위 뉴스에서 7천피트 상공에서 문이 열리면서 승객들이 빨려나간 것 같다고 하는데, 이 날 키쉬가 탄 CN-235 수송기는 6500ft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키쉬도 영화를 많이 봐서인지 문 밖으로 빨려 나갈까봐 조금 걱정을 했는데, 열린 문 근처에 서 봤지만 빨려나가는 느낌은 없더군요.

하지만 수송기 옆문이 좁고 속도가 빨라서인지 헬리콥터로 6000ft 상공에서 촬영 할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경험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