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60(4)
-
육군 백골 3사단 공중강습 훈련 [ by KISH ]
사진: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 교수 [ www.kishkim.com ] 촬영협조: 육군본부, 육군 3사단, 항공작전사령부 사진: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 교수 [ www.kishkim.com ] 촬영협조: 육군본부, 육군 3사단, 항공작전사령부 . .
2012.12.13 -
매복!
며칠 전, 칸다하르 외곽에서 팔에 총상을 입은 아프간 부상병을 K 군병원에 후송하고 P 전초기지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전초기지로 돌아가는 항로와 고도는 탈리반의 매복공격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바꾸는 것이 전술비행의 기본이었지만, 이상하게 우리 헬기 조종사는 며칠 동안 이 V자 계곡 사이를 통해 돌아가는 항로를 자주 택했다. 바로 전 날 야간비행에서도 이 항로를 택했는데, 야간비행 마치고 기지에 돌아가 조종사에게 내가 이런 말을 했었다. “너희가 전문가인건 아는데.. 내가 주제넘게 얘기 좀 해도 될까.. 내가 탈리반이라면 저 계곡에 매복하겠어. 계곡 중턱에 매복하고 있으면 계곡 사이로 비행하는 헬기가 눈높이가 되기도 하고, 사거리에 훨씬 가까워지잖아. 저 계곡 사이로 비행하는 것보다 다른 쪽으로 고도를 높..
2011.08.12 -
네.. 여기는 전쟁터가 맞습니다..
August 2011 / Kandahar, Afghanistan / photo by KISH KIM /
2011.08.05 -
8000ft 고공강하 촬영중
포토그래퍼는 늘 성가신 존재. 비좁은 헬기 안의 공간을 차지하는데다가 가만히 조용히 있는 것 도 아니고 좁은 공간을 분주하게 헤집고 다니며 이것 저것 요구도 많은, 귀찮은 존재. 상전도 아닌것이 헤드셋 쓰고 헬기를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기까지 하니, 얼마나 귀찮고 짜증 날까.. 미안해요. 성가셨던 시간을 헛되지 않게, 주어진 시간동안 좋은 사진 만드는게 포토그래퍼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찍겠습니다.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