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코끼리' 강하 훈련 현장

2010. 3. 10. 16:04MILITARY_PIX

하늘에 떠있는 코끼리를 보셨나요? 하늘에 어떻게 코끼리가 떠있냐? 고 반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죠? 제가 말한 코끼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의 큰 행사시에 촬영 등의 목적으로 하늘에 띄우는 하얀색 기구를 말하는 것입니다...

길이 28.4m에 커다란 귀와 코 모양 덕분에 '하얀 코끼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기구가 軍에서는 촬영이나 행사 등의 목적이 아닌 훈련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기구는 1984년 특전 요원들의 교육기관인 특수전 교육단에 보급되어 강하 훈련시 활용되고 있으며 그동안 '코끼리'를 통해 강하한 특전용사만 41만 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코끼리'를 통해 강하 훈련을 하면 항공기를 이용하여 강하 훈련을 하는것보다 연 평균 128억원의 유류 절감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회전익 항공기에 비해 기상의 제약을 덜 받고 운용도 비교적 쉬워 특전 용사들의 원활한 교육 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코끼리' 강하 훈련 현장을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글: 육군본부 블로그, 아미인사이드 (http://blog.daum.net/armyinside)

사진: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 교수 (www.kishkim.com)

























글: 육군본부 블로그, 아미인사이드 (http://blog.daum.net/armyinside)

사진: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 교수 (www.kishk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