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의 봄 (by KISH)
2010. 5. 25. 07:02ㆍPIX_N_LIFE
촌스럽다는 말은 부정적 의미로 많이 쓰인다.
그런데, 촌스러운 색이 용서되는건 봄의 자연.
얼마전 3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실수를 했다.
캠퍼스 봄 찍은 사진을 백업하지 않은걸 깜박하고 무선동조기 구입기념으로 마구잡이 촬영 테스트를 해보다가 CF카드를 홀랑 포맷 해 버린 것..
말도 안되는 실수..
꽃이 다 져버려서 이제 다시 찍지도 못하는데..
다행히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몇 장 살린 사진들이 위 사진인데, RAW는 한장도 복구하지 못 하고 썸네일용으로 같이 찍은 Small JPEG
(그것도 Basic Qaulity..) 만 몇 장 건졌다.
그래서 저 위의 사진들은 큰 데이터가 없다..
아.. 슬프다..
사진: 김상훈 KISH (www.kishk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