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오전 8시 15분 iphone4 (아이폰4) / 32G, 3차 발송그룹으로 사전예약을 마침.

2010. 8. 18. 09:21KISH_NEWS




Size and weight
Height: 4.5 inches (115.2 mm)
Width: 2.31 inches (58.6 mm)
Depth: 0.37 inch (9.3 mm)
Weight: 4.8 ounces (137 grams)
 
Power and battery
Built-in rechargeable lithium-ion battery
Charging via USB to computer system or power adapter
Talk time:
Up to 7 hours on 3G
Up to 14 hours on 2G
Standby time: Up to 300 hours
Internet use:
Up to 6 hours on 3G
Up to 10 hours on Wi-Fi
Video playback: Up to 10 hours
Audio playback: Up to 40 hours



작년 팔레스타인 시위현장에서 핸드폰 분실 후, 구입했던 핸드폰은 모토로라 2G폰.


그동안 SKT 2G폰을 고집했던 이유는 아직까지 최전방을 포함한 격오지에서의 수신율에서 3G가 2G를 못 따라왔기 때문.


군 촬영이나 격오지 취재를 자주 다니는 편이라 배터리가 오래 가고 수신율 좋은 2G폰을 고집할 수 밖에 없었다.


(또 하나 사소한 이유 중의 하나에는 아이폰 3Gs는 크기가 조금 커서 키쉬가 매일 입고 다니는 511 Tactical 바지 핸드폰 주머니에
매끄럽게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도 있었다.)


그런데 주변의 사진, 디자인 하는 수 많은 지인들이 대부분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이거 뭐 만나기만 하면 아이폰 이야기로 꽃이 피길 근 1년째..


애 키우는 사람들 모여서 분유, 기저귀 얘기하고 있는데 노총각 혼자 앉아 있는 뻘쭘한 기분처럼, 대화에 끼어들 수 조차 없던 시절.. ^^;


게다가 아이폰 산 사람들은 열이면 열 아이폰 사길 정말 잘 했다며 온갖 앱을 보여주며 극찬.. 자랑..


그러다가 이번 여름방학에 약 두 달에 걸쳐 격오지보다 서울시 촬영을 더 많이 하면서 날씨, 지리정보, 교통정보 등이 수시로 필요하다보니
지인들이 그렇게 자랑하던 아이폰 앱들이 떠올랐다.


아직까지 3G 수신율이나 통화품질은 2G에 비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아이폰4에서는 배터리 성능이 꽤 개선되었다고 하고,
사이즈도 조금 줄어서 키쉬가 매일 입고 다니는 511 Tactical 바지 핸드폰 주머니에도 들어갈 것 같고..


그래서 얼마 전부터 키쉬답지 않게 아이폰4 출시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드디어


8월 18일 오전 8시 15분 iphone 4 / 32G, 3차 발송그룹으로 사전예약을 마쳤다.


그런데 아직 출시일도 미정..


9월 '중' 이라던데 아직도 한달은 기다려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