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전쟁, 미로의 벽" 전시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0. 19. 21:42KISH_NEWS

 

 

 

 

 

 

 

 

 

 

 

 

 

 

 

 

 

 

 

 

지난 101일부터 107일까지 갤러리토픽에서 가자전쟁, 미로의 벽전시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고, 마무리 할 때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 드려야 마땅하나 전시기간에는 전시장에 묶여있느라, 전시 끝나고는 그동안 밀렸던 삼척 일 때문에 급히 삼척에 내려오느라 그러지 못 한 점, 너그러이 이해 해 주십시오.

 

이 자리를 통해 좋은 공간은 물론, 전시구성 및 설치까지 멋지게 이끌어주신 갤러리토픽 홍경표 실장님, 까다로운 요구에도 싫은 내색 한 번 없이 여러 번에 걸쳐 재 프린트를 해주시고, 완성도 높은 프린트 결과물과 액자를 제공해주신 예일아트 김신웅 과장님은 물론이고 자기 일처럼 전시 설치, 철거와 오프닝 행사 등 전시 전반에 걸쳐 성심껏 도와준 가족, 친구, 후배, 팀키쉬 팀원 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기간에는 귀한 시간을 내어 멀리서 찾아와 전시작을 꼼꼼히 봐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셨습니다. 전시장에서 그런 분들의 뒷모습을 볼 때마다 주로 온라인이나 매체를 통해 사진을 보여드릴 때와는 달리 오프라인 전시를 하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엽서구매와 작품구매로 촬영기금을 보태주시며 응원해주신 여러 분들께는 부채의식을 가지고 다음 촬영에서 더 좋은 사진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상훈 KISH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