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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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밭에서..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뢰제거작업 취재중. 지뢰제거부대 간다고 해서 지뢰제거 훈련이나 지뢰제거 연출 촬영으로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연출을 실제 지뢰 제거 한 지뢰밭에서 하면서 '아직 제거 안된게 있을지 모르니 방탄조끼, 헬멧, 방폭덧신 착용하시고 어씨스턴트나 정훈장교 분은 들어오지 마세요 위험하니까~' 하길래 부대장이랑 혼자 들어갔는데, 하필이면 역광이라 대원들 반대편으로 많이 걸어 들어가야 했던.. ^^; 나중에 다른 섹터 (실제 지뢰제거지역) 촬영 들어 갈 때 '이제 방폭덧신은 벗으셔도 되요. 이 섹터는 지뢰 아직 하나도 안 나왔어요. 아까 그쪽은 백개쯤 나왔고..' 해서 한 번 더 찝찝..
2010.08.07 -
지뢰제거 작전중인 '명파부대'를 가다. (by KISH)
사진 : 강원대학교 김상훈교수(www.kishkim.com) / 글, 기획 : 육군본부(http://blog.daum.net/armyinside) 찌는듯한 더위가 계속되던 6월... 지뢰제거 작전의 선봉부대인 명파부대 촬영을 위해 서울에서 6시간 정도를 달려 강원도 고성에 도착했다. 명파 부대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주위를 둘러보니 마치 대규모 공사현장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한여름 그늘도 없는 곳에서 무거운 장비와 두꺼운 방탄복을 착용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명파부대원들의 활동 현장을 소개하려한다. 명파부대가 이곳에서 지뢰제거작전을 시작한 것은 4년 전인 2006년 4월, 민통선 조정에 따라 민간인 출입이 허용되면서부터다. 명파리 지역에서는 성묘, 나물채취, 벌목 등을 목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출입하다 지..
2010.08.07 -
JSA 경비대대
사진: 김상훈 KISH [ www.kishkim.com ] 총 길이 250여km에 달하는 비무장지대에서 유일하게, 철조망 없이 바닥에 그어진 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는 JSA 경비대대 대원들. 북한군과 가장 까까운 곳에서 대치하고 있는 JSA. 언제 돌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이곳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은 우수한 자원들로만 선발되며, 강도 높은 실전적 전술 사격훈련을 받는다. 권총을 찬 채로 식사중인 JSA 대원들의 모습에서 이들의 모든 생활반경이 최전방임을 실감할 수 있다. JSA 대원들의 숙소는 철책 없는 최전방과 불과 몇 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언제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운동 시간에도 늘 무전기를 가지고 다닌다. K-5 권총 사격훈련을 하고 있는 JSA 경비대..
2009.11.23 -
7사단 GOP의 별이 빛나는 밤에
2009년 4월 촬영협조: 대한민국 육군본부 / 육군 7사단 / 니콘 이미징코리아 사진: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KISH] 교수 www.kishkim.com
2009.06.23 -
대한민국 최동북단 육군 22사단 GOP
사진: 김상훈 키쉬 www.kishkim.com 취재협조: 대한민국 육군본부 www.army.mil.kr
200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