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254)
-
3월 26일 금요일자 국방일보 22면 전면광고
Art Director: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 교수 책임 Designer: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도가영 Designer: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양현주 Designer: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이보람 Designer: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이은지 이번 학기에 4학년 산학프로젝트라는 수업을 맡아서 학생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육군과 연계해서 디자인 한 프로젝트,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육군 지면광고가 오늘자 (3월 26일) 국방일보 22면에 전면광고로 나갔네요. 수업시간 외에도 며칠간 밤늦게까지 작업하느라 애들도 고생이 많았지만, 이거 보면 애들도 보람을 느끼겠죠. 이 맛에 고되도 며칠 밤새며 사진도 찍고 디자..
2010.03.26 -
미해군 존 맥케인함 동해항 입항 승선취재 (by KISH)
키 리졸브와 독수리(KR/FE) 연습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9천t급 존 매케인(JOHN. S. McCain)함이 19일 오전 민관군 주요 인사와 한국 해군의 경북함과 원주함 장병들의 환영 속에 강원 동해항에 입항했다. 세계 최고의 정교한 무기체계를 장착한 것은 물론, 미 함대에서 가장 중무장하고 있으며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축함인 매케인함은 이날 전투상황실 등 내외부 대부분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들 함정은 23일 동해항을 출항해 1함대 소속 함정과 독수리 연습 등에 참가한 뒤 28일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특히 매케인함의 함장인 제프리 J. 김 중령은 한국계로서는 두 번째로 미 이지스함을 지휘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해군 부산 작전기지에..
2010.03.24 -
한미연합 대테러 헬기레펠 훈련 (by KISH)
사진 : 강원대학교 김상훈 교수(www.kishkim.com) / 기획,취재지원 : 육군본부 지난 2월 17일, 동장군이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추운 날씨에 한미연합 대테러 헬기레펠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이 날은 금방이라도 눈이 올 것 처럼 잔뜩 찌푸린 회색 하늘때문에 컨트라스트가 거의 없어서 촬영 중 노출이나 촛점을 맞추기가 어려웠고, UH-1H 헬기는 캐빈이 좁은데다가 미 헌병대 SRT 요원들에게 익숙한 훈련이 아니라 요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방해되지 않도록 촬영하느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인원이 많지 않아 훈련이 금방 끝나버려 촬영시간도 길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았던 취재인데요. 어쨌든, 26장의 사진과 UH-1H 헬기 캐빈 안에서 컴팩트디카로 찍은 동영상으로 전광석화처럼 지나간..
2010.03.21 -
Contour HD 1080 + L-브라켓
군 훈련현장, 시위현장, 전쟁터 등에서는 괜찮지만, 평소 촬영을 다닐 때 헬멧이나 고글에 캠을 마운트해서 다니면 너무 튈 것 같아서 스트로보 핫슈에 어떻게 끼워볼까 고민하다가 번득 생각난게 미국에서 연예부 기자 할 때 쓰던 L자형 스트로보 브라켓. 조금 거추장스럽긴 하지만 화각도 가리지 않고, 나사도 딱 맞는다. 결국은 보다 간단하게 핫슈에 끼는 시스템으로 바꿀듯 하지만 당분간은 이렇게 써도 될 듯.. 스트로보 핫슈에 끼울 수 있는 어댑터이면서 삼각대 나사가 위를 향하는 악세서리가 어떤게 있을까요?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캠 화각과 렌즈 화각의 차이를 알아보려고 거울에서 테스트 해 본 결과, 캠이 조금 위로 찍히긴 하지만 워낙 광각이라 별 문제 없는 듯. 동영상의 맨 마지..
2010.03.20 -
웨어러블 캠코더 Contour HD 1080p 도착. 박스개봉 후 이틀간의 간단한 리뷰
미국에서 Contour HD 1080p가 도착했다. 처음엔 크레딧카드로 인터넷을 통해 미국 전자제품점에 직접 주문을 했었는데, 며칠 뒤에 이메일로 주문이 취소되었다는 일방적 통보를 받았다. 제조사에서 국제 딜러들의 권익를 위해 미국 외로는 배송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는게 이유였는데, 딜러가 없는 한국으로도 배송을 금지한다는건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그래서 제조사인 VholdR로 이메일을 보내, 한국에 딜러가 없는데 너네 상품 사려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문의를 했으나 지금까지도 답장이 없는 상태.. 그래서 결국 미국에 사는 후배에게 민폐를 끼쳤다. 미국에 사는 후배에게 돈을 부쳐주고 후배가 미국에서 배송 받은걸 한국으로 부쳐준 것.. 그렇게 어렵게 받았으면 신나는 마음으로 박스를 오픈해야되는데, 요즘 개..
2010.03.17 -
WSJ 외신기자, 수준이하 질문? 수준이하 통번역부터 문제였다.
월스트리트저널 외신기자, 람스타드가 외신기자 클럽에서 있었던 기자회견 중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던진 질문과 기자회견 후 기획재정부 외신대변인에게 한 욕설이 뉴스꺼리가 되었다. 내신기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신기자클럽 간담회를 가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에번 람스타드 기자는 윤 장관에게 “한국 여성의 사회 참여율이 낮은 것은 룸살롱 문화 때문 아닌가”라고 물었다. 한국 기업들이 직장 회식 문화 때문에 여성들을 받아들이길 꺼리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들렸다. (조선닷컴)" "욕설 사태의 발단은 8일 오후로 거슬러올라간다. 재정부 관계자와 간담회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WSJ 에반 람스타드 기자는 윤증현 장관에게..
2010.03.16 -
고속도로에서 고라니 칠뻔..
dodging a deer on highway in the night from Kish Kim on Vimeo. 서울에서 삼척으로 내려가던 영동고속도로에서 비가 오길래 쭉 천천히 달리다가 비가 그치고 길이 말라 있는 구간이 나와 잠깐 밟다가 앞의 차를 추월하려는데 앞 차가 급브레이크 밟으면서 비상등을 켜길래 순간, 앞에 뭔가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액셀 떼고 주의를 기울이는데 아니나 다를까 앞차 옆으로 고라니가 불쑥 튀어나오네요. (재수 없게 "오- 쉿"이라고 한게 참 거슬립니다만.. 미쿡 생활 잠깐 했다고 엉겁결에 튀어나온거니 너그럽게 넘어가주시고.. ^^;; 옆에 탔던 친구는 비상등 켠 차만 보고 있다가 고라니 못보고 "왜?" 이러고 있습니다.. -.-;;) 왼쪽으로 약간 틀면서 비켜나갔는데 ..
2010.03.15 -
Ops-Core FAST Bump Helmet
이건 bump helmet이 아니라 ballistic version의 장비 착용 예 (위에 벤트가 없다) Lightweight, multi-impact, ventilated liner with repositionable EPP impact pads and LDV closed-cell comfort foam that is not affected by temperature, altitude, or moisture Occ-Dial adjustable fitband with replaceable leather front, nape, and side pads quickly detaches to allow convenient donning and doffing of COMs headsets with internal..
2010.03.14 -
특전사 '코끼리' 강하 훈련 현장
하늘에 떠있는 코끼리를 보셨나요? 하늘에 어떻게 코끼리가 떠있냐? 고 반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죠? 제가 말한 코끼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의 큰 행사시에 촬영 등의 목적으로 하늘에 띄우는 하얀색 기구를 말하는 것입니다... 길이 28.4m에 커다란 귀와 코 모양 덕분에 '하얀 코끼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기구가 軍에서는 촬영이나 행사 등의 목적이 아닌 훈련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기구는 1984년 특전 요원들의 교육기관인 특수전 교육단에 보급되어 강하 훈련시 활용되고 있으며 그동안 '코끼리'를 통해 강하한 특전용사만 41만 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코끼리'를 통해 강하 훈련을 하면 항공기를 이용하여 강하 훈련을 하는것보다 연 평균 128억원의 유류 절감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회전익 항..
2010.03.10 -
삼척 죽서루 밑에서 있었던 정월대보름 유등놀이를 보고..
대보름을 맞아 삼척에서도 며칠동안 대보름맞이 문화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하일라이트인 달집태우기를 보러 가볍게 나갔다가 약간 늦게 도착해서 달집태우기는 못 보고 오십천 위에 떠 있는 유등만 죽서루와 함께 몇 장 찍고 왔네요.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렇지, 눈으로 봤을 때는 참 예뻤습니다. 처음엔 그저 천에 비친 오색의 반영과 죽서루의 조명이 예쁘다는 생각만 했는데, 자세히 보니 깃발?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에 "원더풀 삼척"이라는게 보여서 눈쌀이 찌푸려졌습니다. 한글로 "원더풀 삼척"이라.. 외국인을 위한 것 도 아니고, 한국인을 위한 것 도 아니고, 전통문화행사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문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다른 깃발을 보니 이런 글들이 써있더군요. 삼척 이사부 장군의..
2010.03.01 -
헬멧이나 고글에 부착 가능한 초소형 Full HD 캠코더, Contour HD 1080p
Details 5 Megapixel Sensor Codec: H.264 (AAC audio) File Type: .mov Audio Internal Microphone AAC Audio Compression Lens 135° - 960p and 720p 110° - 1080p and WVGA Memory Removable MicroSD SDHC compatible Capacity: 16GB (2GB included) Easy Edit Software Compatible with: Mac (10.4, 10.5, & 10.6) Windows (XP, Vista, Windows 7) Videos Download via USB 2.0 What’s In the Box ContourHD Camera MicroSD ..
2010.02.22 -
Golf R , 양의 탈을 쓴 늑대
이것이야말로, 키쉬가 원하던 바로 그 차. 2000cc인데 270마력에, 4륜구동에, 0-100 5.5초, 최고속 250km/h 제한, 거기다가 연비 12km !!! /l (저 마력에 리밋 풀면 270은 가볍게 나올 듯, 그럼 stage 2 정도만 튜닝해도 0-100 4초대에 최고속 300 이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튜닝 안해도 충분히 즐거울 듯 한 제원. 디자인은 각진 헤드램프에 라운드 인테이크가 조금 안 어울리는 듯 하고, 골프 6세대와 거의 같은 테일램프도 마음에 쏙 들지는 않지만 가격대 성능비는 아주 훌륭한 듯.. (국내출시 및 가격은 미정이지만 이전 모델인 R32 가격이 5천이었으니, 5천 중,후반대일 듯..) 가격이 좀 비싸긴 하다.. -.-;; 그래도 5천대 가격에 이정도 차 없다.. ..
2010.02.21 -
"The Pre-Cadets' First Day" photos by Kish Kim
육군사관학교 가입교 후 이틀간의 예비생도들 모습입니다. 스틸사진은 아미인사이드 블로그 [http://blog.daum.net/armyinside]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영상편집: 강원대학교 김상훈 교수 [www.kishkim.com]
2010.02.11 -
경인년 백호랑이 해를 알리는 맹호들의 포효, 육군 수기사 실사격훈련을 가다 (by Kish Kim)
맹호부대 ...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일명, 수기사)의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육군 소속 40여개 사단들 중에 숫자가 아닌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유일한 사단이기도 하다. 수기사의 모체는 6.25전쟁 발발 직전 서울 용산 삼각지에서 창설된 1949년 6월 수도경비사령부로 부대가 채 자리잡지도 못한 창설 1년 만에 터진 6.25전쟁 초기 한강 방어전투에 투입되었다. 1950년 10월 1일에는 사단 예하의 18연대가 3보병사단(백골부대)과 함께 최초로 38선을 돌파하여 "국군의 날" 제정의 계기 마련하였고 전쟁기간 중 총 32회의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성과를 이뤄냈다. 맹호부대가 세계의 이목을 받은 계기는 베트남 전이었다. 1965년 베트남 파병 전투부대로 지목되어 맹호부대로 명명되고 해병대 청룡부대에 이어..
2010.02.07 -
대한민국 군과 함께 하는 KISH의 GTI 시리즈: UDT/SEAL
이번엔 혹한기 훈련중인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 여단 (UDT/SEAL) 과 함께.. 사진: 김상훈 KISH www.kishkim.com
2010.02.07 -
조선일보 2010년 2월 6일자 사회면
조선일보 2010년 2월 6일자 사진: 김상훈 KISH www.kishkim.com
2010.02.06 -
Sebastiao Salgado 아프리카 사진전 정보
세바스치앙 살가두는 1944년 브라질에서 태어나 상파울루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에 1968년에 프랑스 파리로 이주하여 농업경제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73년에 사진가로 입문하여 노동, 기아, 빈곤, 전쟁 등을 테마로 세계 각지에서 취재 활동 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1984년부터 10여년 동안 '매그넘' 정회원으로 활동하다가 1994년에 매그넘을 탈퇴한 후 부인과 함께 아마조네스 이미지(Amazonas Images)를 설립했다. 2001년부터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의 협력으로 아프리카 소아마비 박멸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지구의 인간과 자연, 생물의 원시적 관계를 테마로 [제네시스Genesis]를 촬영 중이며 내년에는 아시아에서 ..
2010.02.06 -
TIME: 살아있는 전설, 제임스 낙트웨이의 아이티 참사 다큐멘터리사진
어느 사람의 이름 앞에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건 왠지 너무 과장되어 보여서 오히려 통속적이고 경박스러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James Nachtwey라는 이 포토그래퍼는 수 많은 매체와 포토그래퍼 사이에서도 이미 여러번 '살아있는 전설 (a living legend)' 이라는 수식어를 받아왔고 그런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포토그래퍼 중의 한 명이다. 일반 대중에게는 제임스 낙트웨이라는 이름이 낯설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김중만, 배병우, 구본창, 조세현 선생님이 포토그래퍼로서 더 잘 알려진 이름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포토그래퍼 중에 특히 뉴스, 다큐를 다루는 전 세계의 포토저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살아있는 포토그래퍼 중에 아마도 가장 유명하고, 가장 닮고..
2010.02.04 -
람보르기니 신형 스포츠카 "Jota" 혹한기 테스팅 스파이샷
12기통 800마력 최대 300km/h 이름이 Jota 조타.. 출처: motorauthority.com 람보르기니 조타, '조~타'
2010.02.02 -
유명인들의 오래전 휘귀사진 모음 2010.02.01
-
CH-47D vs Golf GTI MKV
작년 XX 활주로입니다. 이 날, 특전사 고공강하 촬영이 있어서 육군 CH-47D 시누크 헬기 두대가 떴습니다. 키쉬는 이 두대 중에 한대에 동승하고 올라갔다가 특전사 요원들이 점프하는걸 찍고 내려왔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헬기, 특히 시누크처럼 큰 헬기가 이착륙할 때는 로터가 엄청난 바람을 만들어서 근처는 거의 태풍 수준이 됩니다. 수십미터까지 바람은 물론이고 근처에 있던 잔모래, 흙먼지가 세차게 날아가죠. 특히 이륙 직전, 로터를 최고 출력으로 올릴 때 근처에 서 있으면 바람으로 얼굴이 일렁이는건 물론이고 바닥에 있던 모래나 흙, 잔돌이 얼굴에 박힐 듯이 세차게 날아들어 따갑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헬기 이착륙 하는 근처에서는 꼭 방풍고글을 껴야 합니다. 얼굴이야 그렇다쳐도 눈은 너무 약해서 작은 ..
2010.01.22 -
K-21 신형장갑차 최초 실전배치, 남한강 대규모 도하훈련 현장
사진: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 교수 (www.kishkim.com)
2010.01.21 -
현대모비스 연료세정제 i3000+는 가짜 홀로그램 스티커가 인쇄되어있는게 순정이랍니다.
얼마전, S-oil 포인트몰에서 포인트는 써야겠고 마땅히 살껀 없어서 구입했던 연료세정제, 현대모비스 i3000+, 포장 우측에 현대모비스 순정용품이라고 써있고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홀로그램 스티커가 아니라 그냥 포장지에 인쇄된 홀로그램인척 하는 부분을 발견. 뭔가 이상하잖아.. 홀로그램 스티커는 대부분 제품에서 '정품'임을 인증하기 위해 붙이는건데 홀로그램 스티커인 "척" 인쇄를 해 놓다니.. 요즘은 2500원짜리 담배도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 홀로그램을 덕지 덕지 붙여서 나오는데, 이런 것 도 가짜가 있을 수 있겠다 싶어서 확인을 해보기로 함. 포장지에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있었지만, 이게 가짜라면 그 번호도 믿을 수 없을 듯 해서 인터넷으로 현대모비스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
2010.01.20 -
삼척 날씨
사람들이 삼척에 있다고 하면, 강원도라 춥겠다는 말을 자주 한다. 서울보다 따듯하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는다. 정말인데.. 삼척이 서울보다 겨울에 더 따듯하고, 여름엔 더 시원하다. 살기 좋은 곳이야.. 이번주는 아주 봄날이네..
2010.01.17 -
타르제거제와 하부세차
폭설 이후로 계속 날씨가 궂어서 세차를 미루다가 한달은 안 한 것 같네요. 그러다가 얼마 전, 이 사진 찍고 바로 후 주유소 자동세차를 했는데 그래도 저 누런 것들이 없어지질 않았습니다. 윈덱스 뿌리고 제가 손으로 아무리 닦아보아도 없어지질 않아서 염화칼슘이 오래 되어서 차가 변색되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식겁하다가 자동차 동호회에 사진을 올렸더니 혹시 스프레이체인 뿌린적 없냐고 하길래 그때서야 아, 끈적거리던 스프레이체인이 묻은 것 일 수 있겠구나 싶어서 5천원 주고 타르제거제를 사서 뿌려봤더니 바로 지워지네요. 얼마전 스노우 타이어로 바꾸기 전에 눈길에서 제자리 헛바퀴 돌아서 스프레이체인 잔뜩 뿌렸던게 문제였었더군요. 간편하고 효과 좋은 스프레이 형태의 체인이라고 해서 노르웨이제 Power Grip이라는..
2010.01.17 -
작가 이외수를 만나다 (by Kish Kim)
사진: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 KISH 교수 [ www.kishkim.com ] 사진정리를 하다가 재작년 7월에 인터뷰 사진을 찍었던 이외수 선생님의 사진을 찾아서 뒤늦게 올립니다. 당시, '하악 하악'이라는 책이 출판되서 찾아뵈었었는데, 책을 한 권 받으면서 사진 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적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나의 진실이 피사체의 진실이다.'라고 적어주셨습니다. '진실'이 무엇일까요. 촬영을 하다보면 '진실'이 무엇인지 혼돈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진가들이 '진실'을 찍고 있을까요, 사진을 찍는 순간에 '진실'이 되는걸까요.
2010.01.15 -
그루지아 전쟁 당시 취재 갔던 터키 기자차량, 총알세례 받는 영상
1분이 채 안되는 시간이지만 영겁같이 느껴졌을 상황이군요. 저런 상황을 겪지 않으려고 전쟁터에서는 차에다가 큼직하게 PRESS든, TV든 붙이고 다니지만 전쟁터에서는 모두가 긴장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 가면 먼저 쏘고 보는 경우가 많겠죠.
2010.01.14 -
화재현장과 M40 방독면
경기도 구리 근처를 지나다가 우연히 화재현장을 발견. 검은 연기를 따라가보니 재활용공장에서의 화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험과 고생을 무릅쓰고 값진 일을 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의 소방관에 대한 대우나 인식은 외국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다는 생각이다. 오래전부터 생각했던건데, 가능하다면 당장 올해부터라도 육군 인사이드나 국방부 포토밀처럼 소방관들의 일상을 찍어 시민들이 소방관들의 노고를 재인식할 수 있는 사진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미군장비를 파는 작은 가게를 보고, 뭐 재미 있는게 없나 해서 들러보았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보니 꽤 오랜 시간을 머물렀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어찌나 친절한지, 설명 다 해주시고 '커피도 한 잔 드릴까?' 하시길래 죄송..
2010.01.13 -
럭셔리 방독면
디자이너 Diddo Velema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Bucuresti)의 Luxury Show에서 선보인 Gucci, Louis Vuitton 스타일의 방독면들은 그저 단순한 갤러리 전시용으로 만들어져 상용화 할 예정은 없다고 합니다.
2010.01.13 -
한국타이어 아이스베어 (ICEBEAR) W300 스노우타이어 장착
얼마전 폭설 내린 다음날, 느리긴 하지만 다른 차들이 엉금 엉금 돌아다니는걸 보고 다른 차가 되면 내 차도 되겠지 하고 끌고 나갔다가 눈이 한 5cm 정도 쌓인 완만한 경사길부터 빌빌대더니만 결국 5-10cm 쯤 쌓인 눈길에서 제자리 헛바퀴. 옆으로 택시도 가고, 트럭도 가고, 경차도 가고, 낡은 차도 가는데 내 차만 헛바퀴.. 노르웨이 직수입이라는 스프레이 체인도 뿌려보고, 천도 대보고, 스티로폼도 대봐도.. 1시간동안 헛바퀴.. 다른 차들은 잘만 가는데 키쉬 차만 왜이러나 싶어서 타이어를 들여다보니 이해가 됨. 타이어에 홈이 없네.. 맨들 맨들.. 참 매끄럽기도 하지.. 결국 보험회사 견인차 왔는데 견인고리 못 찾아서 그냥 견인기사 아저씨와 밀어서 빠져나옴. 코너에서는 본의 아닌 드리프트, 언덕길에서..
201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