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6)
-
김상훈 KISH 사진집, "가자전쟁, 미로의 벽"
책과 작품을 사 주시면, 사진가가 작업과 발표를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늘 성원해주시고, 아낌없이 도움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4095642&orderClick=LEA&Kc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2392695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18902216?scode=032&OzSrank=3
2015.09.15 -
사진가 김상훈 KISH KIM 과의 만남 - 가자전쟁 촬영후기 및 Q&A
지난주, 갤러리토픽에서 있었던 ‘가자전쟁 촬영후기 및 Q&A’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분들 중에 자리를 다시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많아, 쑥스럽지만 같은 내용으로 다시 한 번 자리를 만듭니다. 단, 전번 참석자의 건의사항을 참고하여 이번에는 에피소드 사진을 조금 더 추가할 예정입니다. ------------------------- 사진가 김상훈 KISH KIM 과의 만남 - 가자전쟁 촬영후기 및 Q&A (포토슬라이드쇼는 준비되지만, 사진전시회가 아닙니다. 두 시간동안 진행되는 '만남'입니다. 화환이나 선물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사전신청, 참석비용, 인원제한 없습니다.) 일시: 2014년 8월 23일 토요일 4-6 pm 장소: 카페싯따 내 “숨도 작은전시관” [ 6호선 대흥역 (서강대앞) 1번 출구에서 ..
2014.08.19 -
사진가 김상훈 KISH KIM 과의 만남 / 가자전쟁 취재후기 및 Q&A
사진가 김상훈 KISH KIM 과의 만남 - 가자전쟁 취재후기 및 Q&A [사진전시회가 아닙니다. 13일 두 시간동안 진행되는 '만남'입니다. 사전신청, 참석비용, 인원제한 없습니다.] 일시: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장소: 갤러리토픽 http://gallerytopic.com/ 02-2270-4775 서울시 중구 필동2가 19-5 토픽빌딩 B1 1. 왜, 나는 가자지구에서 유일한 한국인 사진가였나? 2. 촬영과 취재의 한계 3. 내가 목격한 가자지구 4. 에피소드 5. Q&A -------------------------------------- 가자지구 다녀온 저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 가자지구 다녀온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평일이라 퇴근 후 오실수..
2014.08.07 -
사진가는 월드컵을 볼 수 없다. (by KISH)
지난 6월 12일, 월드컵 응원을 찍기 위해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한국의 2010년 월드컵 첫 경기였던 그리스전이었죠. 월드컵 응원 촬영은 사진가들에게 아주 즐거운 촬영 현장이자, 아주 힘든 촬영 현장이기도 합니다. 그 짧은 90분동안 희노애락이 끊임 없이 반복되는 역동적인 현장인데다가 사진 찍지말라고 손 내젓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열정적인 피사체를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즐거운 현장이지만, 반대로 수 많은 사람들이 너무 역동적인 나머지, 90분, 아니 그 이상의 시 간을 거의 쉬지 못하고 바쁘게 돌아다니며 고도로 집중해야 하는 피곤한 현장이기도 하죠. 그리고 또 하나의 슬픔(?)은 사진을 찍다보면 경기는 거의 보지 못한다는겁니다. 축구광팬은 아니지만 저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왜 관심이 ..
2010.06.14 -
TIME: 살아있는 전설, 제임스 낙트웨이의 아이티 참사 다큐멘터리사진
어느 사람의 이름 앞에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건 왠지 너무 과장되어 보여서 오히려 통속적이고 경박스러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James Nachtwey라는 이 포토그래퍼는 수 많은 매체와 포토그래퍼 사이에서도 이미 여러번 '살아있는 전설 (a living legend)' 이라는 수식어를 받아왔고 그런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포토그래퍼 중의 한 명이다. 일반 대중에게는 제임스 낙트웨이라는 이름이 낯설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김중만, 배병우, 구본창, 조세현 선생님이 포토그래퍼로서 더 잘 알려진 이름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포토그래퍼 중에 특히 뉴스, 다큐를 다루는 전 세계의 포토저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살아있는 포토그래퍼 중에 아마도 가장 유명하고, 가장 닮고..
2010.02.04 -
8000ft 고공강하 촬영중
포토그래퍼는 늘 성가신 존재. 비좁은 헬기 안의 공간을 차지하는데다가 가만히 조용히 있는 것 도 아니고 좁은 공간을 분주하게 헤집고 다니며 이것 저것 요구도 많은, 귀찮은 존재. 상전도 아닌것이 헤드셋 쓰고 헬기를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기까지 하니, 얼마나 귀찮고 짜증 날까.. 미안해요. 성가셨던 시간을 헛되지 않게, 주어진 시간동안 좋은 사진 만드는게 포토그래퍼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찍겠습니다.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