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니콜 에나멜폰 (SCH-S510)
스카이 서비스 센터에서 키쉬의 핸드폰에 사망판정을 내림. 숱한 물대포 세례에도 살아 남던 놈이 세탁기에 단 10여분 돌렸다고 이렇게 가다니.. 약한 놈. 그래서 새로 구입한 삼성 애니콜 에나멜폰 (SCH-S510). 키쉬가 핸드폰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딱 하나. 잡다한 기능 다 필요 없고, 극한의 상황과 장소에서도 전화가 잘 터질것. 강원도에 자주 가는데다가 군 촬영이 많은만큼 기지국이 드문 장소에서도 통화가 가능한 "SK 텔레콤의 2G 애니콜" 이외의 폰은 아예 후보대상에서 제외. 요즘 워낙 2G폰이 없어서 후보대상이 적었음. 슬라이드폰이 더 편하긴 한데.. SK 텔레콤에 맞는 애니콜 2G 슬라이드폰 한개 있던건 둥글 둥글한 귀여운 디자인인데다가 키패드가 작아 불편할 것 같아서 이걸로.. 자..
200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