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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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사진,
여기 저기 참 많이도 쓰인다. 성시경 사진 by KISH
2009.08.14 -
Photonet 포토넷 2009.7월호 - 사진가의 가방 : 김상훈
찍고 나서 생각해보니, 물대포 쏘는 시위에서 자주 입는 판초 우의와 헬기 촬영할 때 자주 쓰는 고글, 모노포드, 항공촬영 할 때 자주 쓰는 600mm 렌즈, 200-400mm 렌즈 등이 빠졌네요. 몇 개 빠지긴 했지만 저도 제 장비를 이렇게 늘어놓고 찍어 본 적이 없어서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2009.07.03 -
7사단 GOP의 별이 빛나는 밤에
2009년 4월 촬영협조: 대한민국 육군본부 / 육군 7사단 / 니콘 이미징코리아 사진: 강원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상훈[KISH] 교수 www.kishkim.com
2009.06.23 -
해병대 연평부대
취재협조: 국방부 & 해병대 사진: 김상훈 KISH www.kishkim.com 촬영장비: Nikon D3 & D700
2009.05.16 -
대한민국 최동북단 육군 22사단 GOP
사진: 김상훈 키쉬 www.kishkim.com 취재협조: 대한민국 육군본부 www.army.mil.kr
2009.03.08 -
육군 월페이퍼
가로 1600px 월페이퍼입니다. 크레딧을 제거하지 않고 사진을 변형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용,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사진: 김상훈 KISH
2009.02.17 -
웨스트뱅크 칼란디아 검문소 시위현장
January 16th 2009 / photo by Sang-Hoon Kish Kim [www.kishkim.com]
2009.01.17 -
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 남부 주민들의 반응
photo by Kish Kim / January 12th 2009 / Israel-Gaza border 가자국경 근처를 돌아다니다보면 조금 높은 언덕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격을 지켜봅니다. 그 중, 절반은 세계 곳곳에서 이스라엘에 분쟁을 취재하러 왔지만 이스라엘 당국의 철저한 봉쇄로 가자지구 안에 들어가지 못 한 외신기자들과 이스라엘 내신기자들이고 나머지 절반은 이스라엘 남부 지역 주민들, 그리고 가자분쟁에 참전하고 있는 이스라엘 장병들의 가족들도 눈에 띕니다. 가자지구에서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 흰 연기가 올라올 때마다 몇 몇 이스라엘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이스라엘 국기를 흔듭니다. 어떤 젊은이들은 물담배를 싸들고 와서 여유롭게 앉아 지켜보기도 하고, 어떤 젊은이..
2009.01.13 -
가자 국경입니다.
photo by Kish Kim / January 10th 2009 / Israel-Gaza border 유엔의 휴전 결의안이 채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휴전을 거부하고 비인도적 무기로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백린탄을 계속 사용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밤이 되서 가자 국경에서 약 15km 떨어진 호텔로 왔는데 여기서도 밤늦게까지 폭음과 기관포 소리가 간간히 들리네요. 개인적으로는 2년 전에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전투기, 헬기, 함포 공격을 받으며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지금은 이스라엘 쪽에서 이스라엘 군인들과 인사하며 길을 물어보고, 호텔에서 폭음을 들으면서도 편안히 앉아 있을 수 있다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이스라엘은 외신기자들의 가자지구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며 작전을 펼..
2009.01.11 -
최루탄에 울다
photo by Kish Kim / January 7th 2009 / Ni'lin, West Bank, Palestinian Territory 웨스트뱅크, 나일린(또는 닐린이라고 불림)에서 있었던 시위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최루가스 맡으면서 눈물, 콧물, 침 다 흘렸네요. 솔직히 말해 90년대 초의 화염병과 최루탄이 뒤덮인 한국의 시위현장보다 그렇게 격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과 너무 다른점은 이스라엘 군은 최루탄을 쏘다가 실탄을 쏘기도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난주에도 나일린에서 시위대 중 두명이 실탄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이스라엘 군이 와서 도망가다가 신발이 벗겨져서 신발 가지러 뒤돌아 뛰다가 총에 맞았다고 하더군요. 돌 던지는 애들한테 왜 실탄을 조준해서 쏠까요. 잘 ..
2009.01.08 -
웨스트뱅크
가자지구는 여전히 봉쇄중이라 외신기자증을 발급받고 웨스트뱅크에 다녀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이 한눈에 보이는 높은 장벽과 삼엄한 검문소를 통과했습니다. 국경의 검문소 (Check Point) 주변에서는 산발적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검문소에서 한판 붙었는지 최루탄 냄새가 아직 남아있더군요. 레바논에서 방탄헬멧과 방탄조끼가 너무 덥고 무거워, 며칠 입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안 입고 다닌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최대한 가볍게 다니려고 플래스틱으로 된 프로텍 헬멧과 얇은 CVC(장갑차 승무원용 파편보호조끼)를 가져왔는데 가자지구가 아니라 웨스트뱅크 시위현장에서 오히려 후회가 되네요. 이제 이스라엘군이 시위현장에서 쏘는 탄이 고무탄이 아니고, 고무코팅탄도 아니고, 금속탄이..
2009.01.06 -
약 세시간 전 가자 상황
photo by Kish Kim / January 4th 2009 / Israel-Gaza borderphoto by Kish Kim / January 4th 2009 / Israel-Gaza border 가자 국경에 갔지만 예상대로 이스라엘 군이 도로를 봉쇄하고 있어서 외신기자들이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지점 (CNN 기자들이 라이브로 촬영하고 있는 지점) 에 갔는데 너무 멀어서 70-200mm로는 꽉차게 찍을 수 가 없네요. (위 사진은 크랍) 600mm 쯤 있으면 크랍 안하고 쓸 수 있을 정도.. 그나마 여기에도 잠시 후 이스라엘 군이 나타나서 더 뒤로 물러가라고 지시하더군요. 전 도착한 오늘이 일요일이라 아직 이스라엘 공보처에서 외신기자증을 발급받지 못한 상황이어서, 괜히 항의하다가 외신기자증 ..
2009.01.04 -
키쉬, 이스라엘 도착
서울에서 암스텔담까지 10시간 이상의 비행. 꽉 찬 비행기엔 다양한 사람들. 세 좌석의 가운데 앉은 키쉬는 텔아비브로, 왼쪽의 한국 여자는 스위스 루첸으로, 오른쪽에 앉은 독일사람은 베를린으로.. 세시간의 공항 대기 중 카지노 이외 공항전역 금연이라는 유럽답지 않은 상황 발생. 담배 피려고 여권 보여주고 들어간 카지노. 마치 동물원에 갇힌 동물처럼 유리장 안에 서 뻐끔 뻐끔.. 또 텔아비브로 가는 네시간짜리 비행중 쓰는 중간 일기. 비행기에서 자려고 집에서 밤새고 왔는데 비행기에서 또 잠이 안오니.. 며칠을 새고 있는건지.. 눈이 토끼눈. 피부는 거칠 거칠.. ---------------------------------------------------------------------------------..
2009.01.04 -
2009.1/3-18: 이스라엘 촬영
2009년 1월 3일부터 1월 18일까지의 여정으로 이스라엘에 다녀오겠습니다. 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 때는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군 공격 피해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이스라엘로 가네요. 살기 위해 발버둥치느라 좋은 사진을 많이 못 찍었던 2006년을 반성하며 이번에는 조금 더 나은 사진을 위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행히 키쉬 핸드폰이 이스라엘에서 자동로밍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밍 통화료가 비싸니 위 기간동안 키쉬에게 연락이 필요하신 분들은 문자나 이메일 주세요.
2008.12.30 -
2008 디지털 사진전 / KISH작 전시
*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ISH 사진을 포함. 130여장의 사진이 전시됩니다. o 행사명 : ‘2008 디지털 사진전’(부제: ‘크리스마스 선물가게’) o 개막식 : 2008년 12월17일(수) 오후 5시 o 전시기간 : 2008년 12월17일~23일(7일) o 주최 : 조선일보사 o 주관 : (주)티씨엔미디어 o 후원 : 니콘이미징코리아, 한국엡손 o 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광화문갤러리) 전시회 구성 및 일정 o 사진미술 분야 전문 큐레이터(박건희문화재단 박영미 학예실장)에게 위탁하여 사진전시의 품질을 높임. o 전시 작품 수 : 약 130점. [ PCASO작가 90점, 피카소(www.pcaso.kr)가 2008년 한 해 동안 개최한 6차례의 공모전에서 대상, 우수상,..
2008.12.21 -
삼성 애니콜 에나멜폰 (SCH-S510)
스카이 서비스 센터에서 키쉬의 핸드폰에 사망판정을 내림. 숱한 물대포 세례에도 살아 남던 놈이 세탁기에 단 10여분 돌렸다고 이렇게 가다니.. 약한 놈. 그래서 새로 구입한 삼성 애니콜 에나멜폰 (SCH-S510). 키쉬가 핸드폰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딱 하나. 잡다한 기능 다 필요 없고, 극한의 상황과 장소에서도 전화가 잘 터질것. 강원도에 자주 가는데다가 군 촬영이 많은만큼 기지국이 드문 장소에서도 통화가 가능한 "SK 텔레콤의 2G 애니콜" 이외의 폰은 아예 후보대상에서 제외. 요즘 워낙 2G폰이 없어서 후보대상이 적었음. 슬라이드폰이 더 편하긴 한데.. SK 텔레콤에 맞는 애니콜 2G 슬라이드폰 한개 있던건 둥글 둥글한 귀여운 디자인인데다가 키패드가 작아 불편할 것 같아서 이걸로.. 자..
2008.12.19 -
특전사령관배 8000ft 고공강하 경연대회
육군 특수전 사령부는 계룡대 일대 ‘지상군페스티벌 2008’ 행사장 상공에서 특전사 예하 각 부대 대표 12개 팀 (여군 1개팀 포함), 공군·해군·해병대 대표 각 1개 팀과 중국군 2팀, 미군 1팀 등 18개 군인팀과 민간 동호인 10개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5명이 팀을 이루어 1만 피트(3300m) 상공의 항공기에서 뛰어내려 약 35초 동안 낙하산을 개방하지 않고 초속 65~80m(시속 234~288km)의 속도로 자유낙하 하며 다양한 대형을 만드는 ‘상호활동’과 4000피트(1200m) 상공에서 낙하해 경기장내 설치된 목표에 근접하여 착지하는 ‘정밀강하’ 두 종목에서 진행됐다. 글, 사진 : 김상훈 KISH www.kishkim.com 취재지원 : 육군본부 www...
2008.12.07 -
키쉬의 사진특강
2008년 12월 08일 월요일 오전 10:30 - 11:30 강원도 동해시 북평여고 2008년 12월 11일 목요일 오전 경기도 성남 육군종합행정학교
2008.12.06 -
지상 전투의 최선봉, 육군 항작사 코브라 대대
키쉬에게 헬리콥터는 군사장비 중 가장 매력적인 피사체 중 하나다. 전차나 전함은 지형이나 수면을 따라 움직이지만 헬리콥터는 거침없는 공간 속에서 상하좌우 다각적인 기동이 가능하여 새처럼 자유롭다. 하늘을 나는 군사장비 중에는 헬리콥터 이외에 전투기도 있지만 헬리콥터는 전투기보다 저고도, 저속비행이 가능해서 이 착륙 시에도 근접촬영이 가능하고 순식간에 기수를 다각도로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이 있는데다가 끊임없이 회전하는 로터에서 퍼뜨리는 강력한 바람과 엔진에서 뿜어내는 열기가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에 촬영을 하기에는 아주 매력적이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키쉬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헬리콥터를 탑승하거나 이착륙하는 헬리콥터 근처에서 촬영을 하다보면 바로 옆의 사람이 말하는 것조차 잘 안 ..
2008.11.30 -
8000ft 고공강하 촬영중
포토그래퍼는 늘 성가신 존재. 비좁은 헬기 안의 공간을 차지하는데다가 가만히 조용히 있는 것 도 아니고 좁은 공간을 분주하게 헤집고 다니며 이것 저것 요구도 많은, 귀찮은 존재. 상전도 아닌것이 헤드셋 쓰고 헬기를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기까지 하니, 얼마나 귀찮고 짜증 날까.. 미안해요. 성가셨던 시간을 헛되지 않게, 주어진 시간동안 좋은 사진 만드는게 포토그래퍼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찍겠습니다.
2008.11.25